꽃과 식물 이야기

고구마 수확시기 완벽 가이드! 품종별, 지역별 최적의 수확 타이밍과 관리법

인사이트 마스터 2025. 3. 24. 09:00

고구마 수확시기는 고구마의 품질과 저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국에서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8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됩니다. 하지만 기후 조건과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며, 지역별로 차이가 존재합니다. 남부 지방에서는 따뜻한 기온 덕분에 8월 말부터 수확이 시작되며, 중부 지방에서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수확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고구마의 품종별로도 최적의 수확 시기가 다릅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밤고구마, 꿀고구마, 호박고구마가 있으며, 이들 각각의 생육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수확 시점이 차이가 납니다. 밤고구마는 100~120일 정도가 지나면 수확할 수 있으며, 꿀고구마는 110~130일, 호박고구마는 130일 이상 재배해야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구마 수확시기를 정확히 판단하는 방법, 품종별 차이점, 기후 조건에 따른 최적의 수확 전략을 비롯해 고구마를 수확한 후 올바르게 보관하는 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고구마 재배를 계획 중이거나 더 나은 품질의 고구마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고구마 수확시기의 기본 개념

고구마 수확시기는 언제일까?

고구마는 파종 후 평균적으로 100~140일이 경과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날짜만 보고 수확하는 것이 아니라, 고구마 줄기와 잎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는 것이 더 정확한 방법입니다.

고구마는 수확 시기가 가까워지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잎과 줄기가 누렇게 변하면서 시들기 시작함
    고구마 줄기와 잎이 초록빛을 잃고 점점 누렇게 변하며 마르기 시작하면, 고구마가 충분히 성숙했다는 신호입니다. 잎이 완전히 마르면 수확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구마 덩이줄기의 크기가 충분히 성장함
    고구마 덩이줄기는 일정 크기 이상 자라야 맛과 저장성이 우수해집니다. 수확 전 일부 고구마를 캐서 크기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서리가 내리기 직전이 최적의 수확 시기
    고구마는 서리에 매우 취약한 작물이므로, 첫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리를 맞으면 고구마의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며, 저장 중에도 쉽게 썩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 고구마 수확시기의 차이

고구마 수확 시기는 지역의 기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남부 지방 (제주도, 전남, 경남 등) : 8월 말부터 9월 초 수확
    남부 지방은 기온이 높아 생육 기간이 짧고, 빠르게 수확이 이루어집니다.
  • 중부 지방 (충청, 경기, 강원 일부) : 9월 중순~10월 초 수확
    중부 지방에서는 남부보다 기온이 낮아 생육 기간이 조금 더 길어집니다.
  • 북부 지방 (강원도, 경기 북부 등) : 9월 말~10월 중순 수확
    기온이 낮고 서리가 빨리 내리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게 수확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기후 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고구마를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품종별 고구마 수확시기의 차이

고구마의 품종에 따라 생육 기간이 다르고, 이에 따라 최적의 수확 시점도 차이가 있습니다.

주요 품종별 수확 시기

품종 주요 특징 최적 수확 시기
밤고구마 수분이 적고 단단한 식감 8월 말~9월 초
꿀고구마 달콤하고 부드러운 속살 9월 초~9월 중순
호박고구마 당도가 높고 촉촉한 질감 9월 중순~10월 초

각 품종마다 생육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수확 시기를 결정할 때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고구마 수확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

1. 기온과 기후

고구마는 따뜻한 기온에서 잘 자라며, 수확 시기에는 기온이 15~20℃일 때 가장 적합합니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기온이 낮아지고, 서리가 내리면 고구마의 품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강수량과 습도

고구마는 건조한 환경에서 저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확 전 장마철이나 장기적인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서둘러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온 직후에는 토양이 너무 습해 고구마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흙이 적당히 마른 후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토양 상태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자란 고구마는 상대적으로 저장성이 높으며,
토양이 너무 단단한 경우 고구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으므로, 수확 전에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수확 방법

1. 고구마 수확 전 준비

고구마를 수확하기 전에 줄기를 제거하고, 땅을 부드럽게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줄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고구마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먼저 줄기를 깔끔하게 잘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확 시 주의할 점

  • 삽이나 괭이를 사용할 때 주의 : 고구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캐야 합니다.
  • 손으로 직접 수확하는 방법 추천 : 기계보다 손으로 수확하면 고구마의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수확 후 바로 세척하지 않기 : 흙이 묻은 상태로 건조하는 것이 저장성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고구마 수확 후 보관 방법

1. 고구마 건조 방법

수확한 고구마는 햇빛이 아닌 서늘한 그늘에서 1~2주 정도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구마 표면이 단단해지며, 저장성이 향상됩니다.

2. 보관 시 주의 사항

  • 온도 유지 : 고구마는 12~15℃에서 보관해야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 햇빛 차단 : 햇볕에 노출되면 싹이 나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 통풍이 잘되는 공간 선택 : 비닐봉지보다는 망이나 종이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결론

고구마 수확시기는 품종, 기후, 재배 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순한 날짜가 아닌 고구마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고구마의 잎과 줄기가 시들고,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점입니다.